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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서 선크림을 안 바르면 일어나는 일 2, 일광화상 다음날 정말 저는 한국에서 선크림 귀찮아서 안 바르고 다녔습니다. 제가 남자냐구요? 아니요. 여자예요. 그렇지만 안 발랐습니다. 사실 웬만한 화장품 파운데이션에 선크림이 포함되어 있고, 햇빛이 뜨거운 여름이 아니면 피부가 잘 타지 않기에, 굳이 바를 이유를 못 찾았습니다. 피부과 의사들이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고 하면서 드는 예시는 미국의 어느 트럭 운전사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다녔더니, 창가 쪽 얼굴만 10년은 늙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미국 서부에서 생활하다 보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광활한 대지를 찾기 어렵습니다. 도시는 빌딩으로 덮여 있어, 도로에서는 햇빛보다 그늘 진 곳이 많고, 시골을 가더라도 산으로 둘러싸여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서부는.. 2023. 10. 12.
미국 마트 종류와 특징 2, ROSS, Trader Joe's, Alberstons, Vons 앞서서 대표적인 미국 마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역시 다양한 물품 한 곳에서 사려면 Wall mart 가 최고입니다. Wall mart에 가게 되면, ROSS라는 가게가 짝꿍처럼 붙어 있습니다. 만약 여기를 그냥 지나치고 오신다면 후회하실 거예요. 왜냐면, 여기가 Wall mart 보다 싸거든요!!! ROSS ROSS 는 Ross Dress for Less의 약자인 것 같아요.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할인 매장 체인 중 하나로, 주로 의류, 신발, 가정용품, 액세서리 및 뷰티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류: 여성용, 남성용, 어린이용 의류가 다양하게 판매되며, 명품 브랜드부터 일반 브랜드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신발: 여성용, 남성용, 어린이용 신발도 다양.. 2023. 10. 12.
미국 마트 종류와 특징, Wall mart, Sprout farmers market, Seafood city market, Target 미국은 다양한 종류의 마트로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주요 마트 종류와 그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의 경우, 어떤 물품을 사고 싶으면, 그냥 대형 마트를 가면 되지만, 여기는 각 마트마다 특징이 있고, 파는 물품종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한국과 같은 대형마트를 생각한다면, Wall mart와 Target을 가면 됩니다. 하지만, 원하는 물품이 없거나, 비용이 생각보다 비쌀 수 있답니다.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는 슈퍼마켓이 생각보다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슈퍼마켓은 주로 일상적인 필수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마트는 식료품, 생필품 및 가정용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며,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가계예산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으로는 월마트, 크로거, 푸드라이.. 2023. 10. 6.
미국 서부에서 선크림을 안바르면 일어나는 일, 일광화상 지난 포스팅에 미국 서부 여행 시 필수 지참 해야 하는 것으로 선크림, 선글라스, 양산을 꼽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세 가지가 필수품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데, 이곳에서는 정말 정말 필수품입니다.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 세가지를 챙겨 왔음에도,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사건은 샌디에이고 여행 때 생겼습니다. 무덥고 힘든 여름의 라스베이거스를 떠나서 샌디에이고에 와서 너무나 신났던 건지, 샌디에이고 바다에서 서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날 제가 가져간 선크림은 Neutrogena Beach Defense 제품으로, "water + sun protection"이라고 쓰여있어서,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작은 여행용 사이즈로 들고 다니기 좋아서 선택했습니.. 2023.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