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을 위해 나갈 때 챙겨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필수품이라고 하면 보통 여권, 비자, 국제면허증, 달러가 첫 번째이고,
이후 옷들과 집기류, 비상약들을 챙기게 된다.
하지만, 다들 간과하고 챙기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열쇠고리"이다!!
열쇠고리
처음 해외를 가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겠지만,
많은 것들이 자동화되고 새로운 기술들이 먼저 개발되는 미국이지만,
이상하게 현관문은 열쇠로 열어야 한다.
게다가 이 문은 내 집 현관문뿐만 아니라, 차고지, 아파트 현관문, 커뮤니티 대문, 오피스 문, 오피스 빌딩 문을 위한 열쇠들이 각각 따로 만들어진다.
위 사진은 내가 사용하는 열쇠고리이다.
방, 사무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빌딩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모양도 가지각각이고,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들고 다니게 된다.
저 키고리에는 차키가 없다.. 차키가 있으면 더 무거워지는 거..
가벼운 키고리가 필수다.
한국에서 번호로 된 혹은 핸드폰으로 열리는 자동잠금장치에 길들여진 우리에겐
여간 불편한 게 아니고,
만약 당신이 열쇠고리를 안 가져왔다면, 적어도 동전이 들어가는 지갑을 가져와야 한다.
열쇠고리를 안 가지고 온 친구들을 보면, 지갑의 동전 넣는 곳에 보관한다.
하지만 이것 또한 매번 지퍼를 열고 닫는 번거로움을 해야 한다.
정멀 이상한 아이러니이지만, 여기는 아직도 열쇠로 생활하기에,
열쇠고리가 없다면 사러 가야 하는데,
막상 필요해서 찾으러 다니면, 찾기도 힘들고, 찾았다 해도 맘에 드는 것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여러분!!!
마음에 드는 열쇠고리 꼭! 챙겨 오세요.
저는 다행히 한국에서 챙겨와서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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