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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16

라스베이거스 7월 날씨와 옷, 그리고 생활 처음 라스베이거스에 가게 되었을 때, 가장 종잡을 수 없는 것은 날씨입니다. 구글로 날씨를 조회해 봤을 때, 세상 처음 보는 온도가 쓰여 있었고 처음 보는 수치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날씨는 정말 예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7월 날씨 7월에 가게 된 나에게 현지인 한분이 가장 더울 때라고 하는 말에, 가지고 있는 옷들 중 가장 시원한 옷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모시나 인견으로 만든 옷들을 간추려 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공항을 나와서 처음 맞은 바람은, 건식사우나 안의 공기 그 자체였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공항 픽업 존은 공항과 연결된 주차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10분을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여름의 습도는 한국에 비해 아주 낮아서, 숨쉬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뜨겁고 건.. 2023. 9. 7.
미국 올 때 꼭 챙겨야 하는 것, 열쇠고리 해외생활을 위해 나갈 때 챙겨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필수품이라고 하면 보통 여권, 비자, 국제면허증, 달러가 첫 번째이고, 이후 옷들과 집기류, 비상약들을 챙기게 된다. 하지만, 다들 간과하고 챙기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열쇠고리"이다!! 열쇠고리 처음 해외를 가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겠지만, 많은 것들이 자동화되고 새로운 기술들이 먼저 개발되는 미국이지만, 이상하게 현관문은 열쇠로 열어야 한다. 게다가 이 문은 내 집 현관문뿐만 아니라, 차고지, 아파트 현관문, 커뮤니티 대문, 오피스 문, 오피스 빌딩 문을 위한 열쇠들이 각각 따로 만들어진다. 위 사진은 내가 사용하는 열쇠고리이다. 방, 사무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빌딩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모양도 가지각각이고, 기본적으로 이정.. 2023. 8. 29.
미국 은행 계좌 개설, 필요 서류, 주소지 증명 미국에서의 은행계좌 개설 미국에 와서 가장 처음 해야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처음 하는 것은 은행 계좌개설이다. 이전에 F1 비자로 10년 전에 미국을 왔었던 나는 별생각 없이 비자서류들과 학교서류를 챙겨 은행을 갔지만, 계좌 개설을 거절당했다. 이유는 주소지 증명이 안된다는 것이다. 10년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뀐 것 중 하나인데, 본인이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인 것이 증명되어야 은행계좌를 만들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려면, 주민등록 주소가 근처이거나, 혹은 근처에서 근무하는 명함을 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단기 거주하는 나에게, 거주지를 증명하는 것은 힘든 문제이다. 왜냐면 거주지 증명하기 위해선, 거주지로 온 편지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 편지지, 고지서가 있.. 2023. 8. 18.
2023년 7월 미국 입국 2023년 7월 다시 미국에 혼자 입국했습니다. 이전보다 많은 정보를 누릴 수 있지만, 한국과 아직 다른 미국 생존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ㅎ 2023. 8. 18.